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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경제 보도자료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7-06-14 12:26:28 조회 1712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엠바이오(대표 원종선)는 플랑크톤으로 달러를 벌어

들이고 있다.

이 회사는 카자흐스탄의 염호(鹽湖)에서 채취한 동물성 플랑크톤으로 관상어 치

어용 먹이인 '알테미어'를 만들어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첫선적에 나서 일본 태국 미얀마 등지에 90만달러어치를 내보냈다.

원종선 대표는 "다음달부터 일본 동물약품업체인 JPD사에 수출이 본격화돼 올해

3백50만달러를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회사처럼 이색상품으로 해외시장을 뚫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비록 수출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아이디어제품이나 남들이 눈을 돌리지 못한 제

품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불황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포천의 대경전자(대표 강철영)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폴리에칠렌 다용도

운반기기(브랜드 글로마트롤리)를 수출하고 있다.

주로 병원 등에서 주사기 수술도구 등을 담아 옮기는데 사용되는 이 기기는 수

출 첫해인 지난해 미국 일본 호주 등 10여개국에 15만달러어치를 내보냈다.

올해 수출목표는 1백만달러로 잡고 있다.

그는 "기존의 철제제품과 달리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 안전하고 내구성이 높은

데다 가격이 저렴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에 있는 한신기계(대표 박종열)의 수출제품은 이불천에 무늬를 낼 수 있는

이불누비기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구식' 아날로그타입 이불누비기이지만 아프리카 등

후발개도국과 일부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인기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부터 지금까지 아프리카의 우간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핀란

드 이스라엘 등 20여개국에 '한신(HANSHIN)'브랜드로 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

1대만 수출한 지역도 있을 정도로 소량씩 수출하고 있어 수출금액에 비해 상대

적으로 수출국가수는 많은 편이다.

지난해 30만달러어치를 수출한 이 회사는 올해는 이의 두배인 60만달러를 목표

로 하고 있다.

이 회사 박종열 대표는 "이불누비기는 요즘 대부분 디지털제품으로 바뀌었고 아

날로그 타입은 중국산 저가품 때문에 사양길에 접어들었지만 틈새시장을 공략해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KOTRA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수출물량은 적더라도 이색상품을 개발해 해외시

장을 뚫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해외무역관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

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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